1. 시세 총평
박용진 의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대선캠프 출범식을 가졌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올랐다. 옵티시스, 선익시스템이 돋보였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모더나 백신 한국 생산 검토 발언을 해서 관련주가 상승했다. 서린바이오(바이오 연구 개발 및 생산 토탈 솔루션 제공), 일신바이오, 진원생명과학이 돋보였다. 내년 OLED 제 2의 전성기를 전망하고,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 OLED패널 공급 가능성(삼성에서는 부인했다. 삼성은 좀 악연이 있음)에 관련주가 올랐다. AP시스템, 예선테크, 야스, 한송네오텍이 돋보였다. 야스(lg디스플레이에 유기물 증착장비 시스템 공급)는 상승여력이 있다.
항체치료제 젝키로나가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 어차피 광신도들 많으니 검증도 안할 것. 셀트리온제약이 돋보였고, 상승여력이 있다.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 확산에 진단키트 관련주가 올랐다.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팜젠사이언스, 바이오니아, 씨젠이 돋보였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범야권 대선물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여서 관련주가 올랐다. 이준석이 8월까지 들어오라고 안 들어오면 그냥 버스 출발한다라고 말했지. 올만에 진짜 정치인이 나타난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거스리지 않고, 적 안 만드려고 대충 일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안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진짜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인정받을 것이다.
PN풍년(최상훈 감사가 국제대 동문설), 코메론(김동한 대표가 청야라는 모임 멤버), 원하이텍이 돋보였다. 차기 대선주자에 최재형이 올라가고, 대선출마 가능성이 있어서 관련주가 올랐다. 이러다가 본인이 "난 안합니다" 하면 바로 다 하한가 갈 것.
오픈베이스, 한세엠케이, 영화금속이 상한가를 가고, 이루온(이숭구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피피아이(김진봉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한일단조(경남 진해에 부동산 보유), 휘닉스소재(홍석규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오리콤(이제호 사외이사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에다가 판사출신), 서한(안문태 사외이사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한국맥널티(정선태 기타비상무이사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MH에탄올(최재형의 고향인 경남 진해에 진해오션리조트랑 진해오션 자회사)이 돋보였다. 경기고, 서울대 출신, 이른바 KS이니 뭐 웬만한 회사는 다 관련주로 엮인다.
2. 코스피 상한가 주식
가. 영화금속 : 최재형 관련주. 최재형의 고향인 경남 진해 마천산업단지에 위치해서 상한가.
나. 한세엠케이 : 최재현 관련주. 김동년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저평가주는 대표로 서울대 영입하면 뭐 웬만하면 정치테마주가 된다.
3. 코스닥 상한가 주식
가. 오픈베이스 : 최재형 관련주. 정진섭 회장이 같은 경남 진해출신, 경기고, 서울대 동문설.
나. 넥스턱바이오 : 러시아 코로나 19 백신 <코비박> 국내 위탁 백신생산 가능성에 상한가. 해외에서는 효과 없다고 난리난 건데 위탁생산만 하고 우리나라에 접종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코비박 사업을 주도하는 mp코퍼레이션에 투자.
4. 향후 주식시장
니케이는 오늘 -3.3% 떨어졌는데 한국개미들은 2조 가까이 매수를 했다. 뭐 비싸게 팔게 해준다는데 급하게 한국시장에서 팔 필요는 없지. 한국맥널티, ISC, 에코플라스틱, 아이엘사이언스, 티앤알바이오팹, 파인테크닉스, 골프존, 아미노로직스는 상승여력이 있다. 실적시즌이 오픈되고 나면 진짜 실적 좋은 친구들이 가주고, 실적시즌은 다음 달부터니까 그냥 테마로 움직이는 시장이다.
추미애도 지지율이 올라왔는데 관련주가 시가고가를 만들어서 전량매도 했다. 난 솔직히 코스피가 1000을 가든 2000을 가든 상관없다. 주식실력은 개별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거다. 주식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코스피가 3400가네 어쩌네 이런 소리하는거다. 그런 소리 하는 놈 치고 주식 잘하는 놈 없다.
코로나가 시작된지 15개월이 지났다. 나는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부자가 되었지만, 더 가난해진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전보다 더 잘 살게 되었다. 평균적으로. 세계 10위의 강대국이 되었으니까. 그래서 합산의 오류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